독서 노트

새로운 미래가 온다.

Daejeong Kim 2009. 7. 25. 20:25
새로운 미래가 온다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다니엘 핑크 (한국경제신문사,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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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읽어볼 만한 자기계발서이다. 


좌측 뇌는 논리, 연산, 언어, 분석 능력 오른쪽 뇌는 종합, 감정표현, 문맥 그리고 큰 그림을 담당하는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논리적이고 순차적인, 컴퓨터 같은 추론방식에 편안함을 느낀다. 이들은 변호사, 회계사, 엔지니어가 되는 경향이 있다. '좌뇌 주도형 사고'라고 부른다. 컴퓨터 프로그래머처럼 정보화시대에 우대받는 직업들에서는 좌뇌 주도형 사고에 뛰어난 사람들이 능력을 발휘한다.


'풍요"는 수백만 명이 사람들에게 필요 이상의 물질적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만족, 심지어 과다만족을 선사했다. 그 결과 아름다움과 인간의 감정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졌고 사람들에게 정신적 의미를 찾도록 만들었다.

'아시아'는 많은 양의 일상적인 업무, 화이트칼라 업무, 좌뇌업무를 좀더 저렴한 가격으로 빼앗아감으로써 선진국 지식근로자들이 해외로 이전될 수 없는 새로운 업무처리 능력을 개발하게끔 압박하고 있다. 

'자동화'는 과거 블루칼라 세대가 그랬던 것처럼 오늘날 화이트칼라에게도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그리하여 좌뇌형 전문가들로 하여금 컴터가 대신할 수 없는 능력을 찾아 개발하도록 만들고 있다. 


좌뇌적 사고는 여전히 필요불가결하다. 하지만 더 이상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하이컨셉의 시대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양쪽 뇌를 모두 활용하는 새로운 사고라고 할 수 있다. 


그리하여 6가지 우뇌적 역량이 필요하게 되었다. 

1. 기능만으로는 안 된다. 디자인으로 승부하라

2. 단순한 주장만으로는 안 된다. 스토리를 겸비하라.

3. 집중만으로는 안 된다.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즉 큰 그림을 볼 수 있고 새로운 전체를 구성하기 위해 이질적인 조각들을 서로 결합해 내는 능력이 필요하다.

4. 논리만으로는 안 된다. 공감이 필요하다.

5. 진지한 것만으로는 안 된다. 놀이도 필요하다.

6. 물질적으 축적만으로는 부족하다. 의미를 찾아야 한다.


라비린스는 우뇌를 자유롭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