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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 독서 노트

생산적 책읽기 50

생산적 책 읽기 50

  • 책을 읽기 전에 내가 이 책을 읽어서 무엇을 얻고자 하는가를 정의한다.

  • 서문을 정독으로 읽고 목차를 주의 깊게 읽어본다. 방향을 알 수 있다.
  • 내 손 1m 이내에 항상 책이 있게하라. 화장실, 방바닥, 책상위, 가방, 어디에든
  • 사실 보고 싶은 책을 대여섯권을 사서 방바닥에 버리고 있다. 책이 바닥에 널부려져있다는 표현이 맞을까. 침대위에도 있다. 가방에도 항상 있다. 그게 내가 정한 방법이다.

  • 책에 밑줄을 긋는 것은 좋은 방법이다. 나중에 다시볼때 시간을 단축시켜주기 때문이다.
  • 큰 제목이 나올 때는 (바뀐 챕터의 제목) 주의 깊게 읽는다.  그 챕터를 요약한 것이기 때문이다.
  • 기억해야 할 문장이나 정의는 기록하고 암기하도록 한다.

  • 문장과 정의 혹은 내가 느낀점을 다른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사용하며 반응을 보자.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드는 방법이다.

  • 지적유희로 끝나게 하지 마라. 실제 생활에 사용되어 자기발전을 위해 쓰여질 수 있도록 하자. 책을 읽고 나서 내 생활에서  실천하여 바꿀 수 있는 항목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정리하자(독서노트에 정리할 것)
  • 웹마 사이트 회원 중에 "작은 실천"을 닉네임으로 사용하는 회원 있었다. 난 그 닉네임을 처음  봤을때 참 평범하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난 그 닉네임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느낌표같은 단어라고 생각했다. 여러권의 자기 계발서를 읽으면서 항상 강조하는 것은 머리속으로만 감탄하며, 이해하지 말라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내 생활에서 뭘 바꿀지를, 그래서 어떤 걸 더 나아지게 할 지를 생각해보자.

  • 독서는 시간이 날때 하는 것이 아니며, 시간을 내서 하는 것이다. 매일 일정시간동안 독서하는 습관을 들이자.
  • 독서는 조용하게 하자. 음악을 들으며 혹은 컴퓨터를 켜 놓은채 하는 것은 읽기에 집중하기 힘들다. 정좌하여 읽는것을 난 추천.
  • 독서노트를 정리한다. 독서노트를 정리하는 것도 또 하나의 독서이며. 정리이며 기억에 남기는 것이다.

 

내 이야기를 해 보자.  난 작년(2006년)에 13권 정도의 책을 읽었는데, 자랑거리라고는 결코 생각하지 않았지만 나름 만족했었다.  지금 생각하기에는 난, 13권 정도에 만족하고 있었다는 것을 매우 부끄럽게 생각한다. 일반인의 작년 평균이 12권이었다. 난 적어도 올해는 50여권의 책을 읽을 생각이고, 내 년에도 그럴 것이고 다음 해에도 그럴 것이다. 책을 통해 내가 얻고자 하는 것은 처음에는 이랬다.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 엄밀히 말하면 올바른 판단을 하고 싶고, 내게 다가온 기회를 기회인지도 모르게 지나치지 않기위해서, 그리고 인식오류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다. 인식오류란 올바르지 않은 것을 내 경험과 가치관으로 마치 올바르게 인식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런것이 두렵다. 30이 넘은 나이에는 그런게 두려워진다."  이 목적은 지금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이제는 새로운 목적이 생겼는데 그것은 내가 변화하고 싶다라는 것이다. 책을 읽고 나서 어떤 주제에 대해 내 생각이나 판단이 바뀌었을때 희열을 느낀다. 그리고 사고의 확장, 지적유희의 즐거움, 실천을 통한 생활의 변화를 추구,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변화는 눈에 보이고 손에 쥐어지는 성공적인 삶을 만들어 낼 것이다.  곰곰해 생각해 보면 난 책 읽기나 공부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 사실 대학성적도 프로그래밍 과목외에는 형편없었고, 두꺼운 책에 대한 나름의 거부감도 상당했다. 하지만 지금은 나아지고 있다. 한 자리에 앉아서 1권을 독파할 수 있을 것 만 같은 기분이다. 그런 적은 없지만. 독서에서 나름 재미도 조금씩 느끼고 있다. 좋은 현상이다. 내가 원하는 바이고, 몸에 베여서 내년에는 책 읽는것이 더 쉬웠으면 좋겠다.  얼마전에 가방을 바꿨다. 이 전에 쓰던 가방은 작아서 책 두 권을 넣기가 힘들고, 한 권이라도 큰 책을 넣기가 어려웠기 때문에 바꾼것이다. 항상 두 권을 넣고 다닐것이다. 어디에서나 읽을 것이다.


 

여기서 부터는 책을 다시 봐가며 정리한 내용이다.

  • 질문하면서 읽어라
  • 질문의 7가지 힘

     1. 질문을 하면 답이 나온다.

     2. 질문은 생각을 자극한다.

     3. 질문을 하면 정보를 얻는다.
     4. 질문을 하면 통제가 된다.
     5. 질문은 마음을 열게한다.
     6. 질문은 귀를 기울이게 한다.
     7. 질문에 답하면 스스로 설득이 된다.

  • 천천히 읽어야 할 책이 있다. 속독의 강박관념에서 어느정도 해방된듯한 느낌이다.
  • 많이 읽고 많이 써라.  
    많이 읽고 많이 기억하는 단계 => 적게 읽고 많이 생각하는 단계 => 적게 있고 많이 쓰는 단계
    자신의 생각을 글로 옮기는 습관을 들일 필요가 있다. 생각하는 것보다는 글을 쓰는 것이 창의적인 두뇌활동을 자극한다.  어떤 블로거가 쓴 글중에 "자기 아들의 시를 보고 감탄해서 물어보니 시를 생각해서 쓴 것이 아니라 쓰다보니 이렇게 짓게 되었다"라는 내용의 글이 있었다. 같은 맥락이라고 본다. 나도 비슷한 경험많고. 맞춤법에 유의하고 완전한 문장만들기에 신경을 쓰자.
  • 느끼지 못하면 동화읽기는 실패한 것이다.
  • 두꺼운 책이라도 포기하지마라 : "유혹의 기술"에 다시 도전이다.
  • 이해하지 못하는 것에 집착하지 말고 좌절하지 말자. 이것때문에 독서는 힘들고 어렵다고 생각지말자.
  • 자아실현에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
  • 1. 현실 중심적이다

    2. 문제 해결능력이 강하다. 어려움에 괴로워하거나 도망가려고 하지 않는다. 어려움과 역경을 문제해결의 위한 기회로 삼는다.

    3. 목적으로 수단을 정당화하지 않는다. 과정이 결과보다 더 중요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제사를 갖는다.

    4. 사생활을 즐긴다. 혼자있는 시간에 종종 더 편안함을 느낀다.

    5.  환경과 문화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자신의 경험과 판단에 더 의존한다.

    6. 사회적인 압력에 굴하지 않는다.

    7. 민주적인 가치를 존중한다. 인종, 문화, 개인의 다양성에 열린 자세를 취한다.

    8. 인간적이다.

    9. 인간관계를 깊이 한다.

    10. 공격적이지 않는 유머를 즐긴다. 자기 자신을 조롱하는 유머를 즐겨사용하고 남을 비웃거나 모욕하는 유머(위트)를 삼가한다.

    11. 자신과 남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인다. 남을 가르치거나 바꾸려 하지 않고 자신에게 해가 되지 않는 한 그대로 둔다.

    12. 자연스러움과 간결함을 좋아한다. 인공적으로 꾸미는 것보다는 있는 그대로 자연스럽게 표한하는 것을 더 좋아한다.

    13. 풍부한 감성을 가진다. 주위의 사물을 평범한 것일지라도 놀라움으로 바라볼 수 있다.

    14. 창의적이다.

    15. 최대한 많은 것을 알고 경험하려 한다.

  • 사람은 자신이 말한 것에 대해서는 프라이드를 갖고 지켜나가려 한다.
  •  아무리 어렵고 복잡한 책이라도 주장하는 것에대한 명확한 정의만 찾아냈 수 있다면 절반은 이해한 셈이다. 책 속의 다양한 개념을 생활 속에서 구체적으로 나와 연관시켜 이해함으로써 우리는 새로운 가치를 얻어낼 수 있다.
  •  어떤 책을 읽는가?
    생계유지형:  금전적 욕구와 사회적 안전을 제일의 목적으로 삼고 사는 사람들: 10억모으기, 자격증, 수험서, 기술서적
    외부지향형: 성공의 외적 상징인 존경과 지위를 제일의 목적으로 삼는 사람들: 경영서 인관관계 리더십, 자기발전을 위한 실용서
    내부지향형: 개인적인 성숙과 자아실현에 높은 관심을 두고 사는 사람들: 고전과 시집, 소설. 자신에게 의미를 줄 수 있는 삶의 가치와 관련된 책
  • 확실히 난 04, 05년에는 생계유지형이었다. 05년 말부터 외부지향형으로 바뀐듯하다. 최근에는 에세이 두 권을  샀었는데 내부지향형으로의 변신은 아닌듯..

  • 자극을 받고 자신을 변화시키도록 행동을 이끌어내면서 꾸준히 자신의 행태를 새롭게 바꾸어나가는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자유가 여유로 나타난다.
  • 책 속에서 제2의 인생을 만들어 갈 수단을 찾아라 : 제2의 직업, 내 인생 2막을 위한 준비를 책으로 하자
  • 책읽기는 고민과 번뇌가 쌓인 후에 보다 효과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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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3. 25.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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