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ize the day

POST : 일상다반사

간만에 일상다반사 하나


가끔 드라마를 보면 주인공 남녀가 고급 레스토랑에 들어가서 높은 가격에 기겁을 하지만, 여자와 같이 있어서 체면상 어쩔수 없이 주문을 하고, 나중에 집에와서 후회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나에게 오늘 그 장면이 그대로 재현이 되었다. 소개팅을 나가서 커피마시고, 식사하러 간판도 눈에 잘 띄지 않는 레스토랑에 들어갔는데, 포스가 장난이 아니었다. 웨이터가 과도하게 친절한 것이 약간 불안하였는데, 메뉴판을 보고 나서 결심이 필요한 순간임을 알았다. 개인당 최소 8만원에 보통은 15만원에서 25만원대의 요리를 시키느냐, 아니면 그냥 자리에서 일어서느냐하는 결심이었다. 30초에서 1분정도 정도 고민을 했던것 같다....

결과가 궁금한 지인들은 개인적으로 물어볼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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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1. 1.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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