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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에 있는 단락을 몇 개 옮기면
평상심이란?
불안에 떨지 않고 불평하지 않고, 흔들리지 않는 중심을 지니고 나의 길을 가는 마음이다. 평상심을 지닌 사람은 얻고 잃는 것에 집착하지 않는다. 얻고 잃는 것은 영원한 것이 아니므로 언제라도 그 상태가 변하기 때문이다. 평상심은 소극적으로 세상으로부터 도피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인생을 사는 자세이다. - 앞 표지
껄끄러운 말을 들으면 의기소침해지는 사람들은 즐거운 인생과는 거리가 멀 수 밖에 없다. 사람 사는 곳에 시비가 생기고, 입으로 비판을 쏟아내는 것은 아주 쉬운 일이다. 따라서 즐겁게 살고 싶다면 적당히 남의 말을 무시할 수 있어야 한다. 다시 말해, 남의 생각을 너무 의식하는 사람은 괴롭기 짝이 없는 것은 물론이고, 스스로의 개성을 잃기 싶다. 더 끔찍한 것은 충분히 해낼 수 있는 일에도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다. -239페이지
내 년이면 나도 35이다. 불혹이 얼마남지 않았다. 나이 40이 되었을때 불혹의 덕을 쌓을수 있을까? 불혹: 세상일에 정신을 빼앗겨 갈팡질팡하거나 판단을 흐리는 일이 없게 되었음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