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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 독서 노트

유쾌한 하녀 마리사

유쾌한 하녀 마리사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천명관 (문학동네,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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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천명관의 단편 소설 모음집이다. 총 11편이 있는데 그 중 마음에 드는 4편에 대한 한 줄 소감을 적는다.

- 프랭크와 나 : 읽으면서 대개 키득키득 웃었다. 

- 13 홀 : 긴장이  서서히 고조되는 재미가 있었다.

- 비행기 : 줄거리는 하나도 기억나지 않았지만 느낌만 남아있는 소설 <상실의 시대>와 비슷한 분위기.. 중년의 드라마 작가의 내면에 서서히 동화되었다. 제일 괜찮았다.

- 20세 : <호밀밭의 파수꾼>같은 분위기.. 마지막에 사랑인지 미련인지 아스라한 감정의 이별씬 좋았다.

분위기가 비슷하다고 밝힌 소설은 순전히 개인적인 소감일뿐이다. 책 제목인 <유쾌한 하녀 마리사>는 장문의 편지형식의 소설이다. 나쁘지는 않았지만 순위에 들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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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2. 31.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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