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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창통 당신은 이 셋을 가졌는가


혼창통당신은이셋을가졌는가
카테고리 경제/경영 > 경영전략 > 경영혁신
지은이 이지훈 (쌤앤파커스,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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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창통, 당신은 이 셋을 가졌는가? - 이지훈 지음

ㅇ 요약
혼은 꿈이고 비전이며 신념이다. 하는 일에 목적의식, 소명의식을 가지는 것. 왜 일하는가? 돈은 결코 정답이 아니다. 돈은 목적이 아니라 수단, 혹은 결과이기 때문이다. <열정과 몰의의 방법> 참고. 창은 실행이다. 노력과 습관의 결정체. 매일 새로워 지는 것. ‘일신우일신’, 부단한 실행, 1만 시간의 법칙이다. <달인>, <몸으로 하는 공부> 참고.  통은 서로 소통하는 것.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는 것. 가장 중요한 것은 ‘인정’해 주는 것. 개성, 다름을 존중하는 것.

ㅇ 인상깊은 문구
- 다른 사람들의 생각에 얽매이지 마십시오. 타인의 소리들이 여러분 내면의 진정한 목소리를 방해하지 못하게 하십시오.
- 아는 것은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기는 것만 못하다. ? 공자 - 재미없으면 왜 해? -노홍철
- 당신의 나눔에 도움을 받은 사람이 많다면, 설사 돈이 없어져도 기회는 늘 당신의 주변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이다.
- 경영의 베이스인 거래처, 종업원, 고객모두를 사랑해 모두가 잘 돼야 한다는 자비의 마음이 깔려있어야 한다. 시장의 힘과 제도 혁신을 통해 가난한 사람에게 이바지 해야 한다. 시장의 인정. 기업들도 더 투명하고 더 정직해야 하며 협력과 상호 소통을 고민할 때
- 도덕성과 품성 그리고 감성도 리더의 자질이다.
- 가장 바람직한 실패는 공개되지 않는 사적인 실패 (6대 1)
- 늦게 내린 올바른 결정보다 빨린 내린 틀린 결정이 낫다.
- 창의성은 도전하고, 실수하고, 스스로를 바보로 만들어보며, 다시 추슬러 도전하는 것
- 실패가 나쁘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실패가 싫다면 도전이 없고, 도전이 없으면 발전이 없다. 작은 실패라면 가능한 빨리 경험하는 편이 오히려 낫다
- 소통: 상대방이 이해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전달

ㅇ 실천/생각
- 우리 회사의 이념과 핵심가치를 이해하고 있을 것
- Q:무슨 일을 하세요? A:“저는 인터넷 사용자에게 우리 회사의 서비스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웹서핑에도 꼭 필요한 최적의 브라우저 유틸리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 현재의 우리 회사의 문제: 실무자에게 권한과 책임이 주어지지 않는다. 선택권이 없다. 의사결정을 위한 레이어가 너무 많다. 탑다운 방식이다. 수평적 조직이 아니다.
- 회사일이 재미있도록 노력하자. 야근은 나의 노동력을 싸게 소비한다는 생각을 버릴 것, =>  외발적 동기가 내발적 동기를 꺽을 수 없도록 의식적으로 노력할 것
- 자본주의, 자유시장경제가 사회에 거대한 격차를 만들어낸것은 사회의 변화를 수렴하는 의미가 있다 하더라도 매우 이상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온 이사람에게도>와 같은 맥락. 실적에 따른 차등 성과급에 반대한다.  나도ㅋㅋ
- 일을 더 주도적으로 할 것, 향후 선택의 자유를 넓힐 것, 권한을 더 받을 것.

ㅇ 총평
인간의 장점이자 단점중 하나로 빛의 속도보다 빠른 망각의 속도라고 보는데, 이걸 감안하면 자기계발 서적은 가끔 읽어주면 도움이 된다.  역시 혼창통 세 가지 중에서 혼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목표의식이 뚜렷하면 일단 반은 성공인 것이다. 책도 혼에 많이 집중한 느낌이고, 개인적으로는 뒤로 갈 수록  흥미가 떨어졌던게 사실이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저자가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사람임을 알 수 있다.  안철수 같은 사람이 쓴 책 같다라는 느낌을 받았다.  나눔, 기여, 사회에 환원, 배려, 존중, 인정 등의 메시지가 곳곳에 심어져 있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책에서는 "시장의 인정"이라고 표현하는 대가가 장기적으로 정말로 수익을 위해 전력투구한 회사를 이길 수 있을까? 노동자를 착취하고 노조탄압, 담합, 덤핑과 불법, 중소기업 아이디어 도용을 암암리에 자행하는 대기업의 순이익은 왜 줄지 않는 걸까? 개인의 문제라면 자기만족 혹은 완성된 인간으로 남게 된 것으로도 충분하지만, 기업에 대한 사회적 정의는 실현시킬 수 없는 것일까? <나중에 온 이사람에게도>의 존 러스킨의 경제학이 그저 이상적으로만 보인다.  자기계발서적보다는 기업 관리자의 "관리혁신"에 더 적합한 책이라고 본다. 사실상 우리 회사 C레벨, 본부장급에 던져주고 싶은 책이다. 하지만 최고의 기업관리 책은 경험상 최고의 자기계발의 책이기도 하였다.  수면시간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의 대부분을 회사에서 보내는 나로써는 "내발적동기"가 약해져 가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 처음 입사했을 때, 회사 생활이 편하지 않았고, 정규직의 안락함에 나를 잃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은 어떨지.. 현재의 나의 상태를 되돌아 보고 앞으로 어떻게 회사 생활을 해야할지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고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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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7. 20.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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