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앱이 하나 있는데, 지원하는 언어가 영어와 한국어로만 되어 있어서 더 많은 언어를 지원하기 위해서 고민하고 있다. 기본적인 아이디어는 반디집에서 얻었다.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JSSEPS_mEIaoRybC1L9r-eMAdAoebgN-NrMg__1bSHg) 를 참고해서 앱 사용자가 번역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그것을 이용해서 다국어 번역을 자동화하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했다. 예전 같았으면 다 구현하고 글을 쓸 텐데 이번에는 생각을 정리부터 하고 단계적으로 구현해가면서 블로그에 남겨보려고 한다.
1. 구글 독스를 이용해서 언어 번역 파일을 만든다. 사용자가 특정 언어를 추가하거나 편집하고 싶다면 언어별로 편집 권한을 추가한다.
- 특정 ROW나 COLUMN은 다른 사람이 편집이 안 되게 보호할 수 있다.
- 특정 언어(COLUMN)별로 편집 권한을 지정할 수 있다.
1.1 기존의 안드로이드 xml에서 구글 독스에 올릴 첫 번째 엑셀 파일을 자동으로 생성했으면 좋겠다. 없다면 면 하나하나 복사해서 붙여넣기를 해야 하는데 그건 곤란하다.
2. 번역자가 실제 번역 내용을 테스트할 수 있는 별도의 테스트 앱을 제공한다. 안드로이드 앱 구현이 필요하며 이는 마켓에서 배포되는 앱이 아닌 별도의 테스트 앱이어야 한다. 안정성을 위해서 공식 앱에는 테스트 기능을 넣을 수 없다.
- Restirng이라는 라이브러리를 발견했다. https://github.com/hamidness/restring 간단히 테스트해 본 결과 테스트 앱에 사용하기에 무리가 없었다.
3. 번역자는 구글 독서를 액셀 포맷으로 내려받아서 안드로이드 언어 파일로 변환하는 툴을 이용하여 테스트할 수 있어야 한다. 구글 독스에서 내려받은 언어 파일에서 특정 언어의 번역을 안드로이드 언어 파일로 생성하는 툴을 개발한다.
3.1 완성된 번역을 엑셀파일로 내려받아 모든 언어를 프로젝트 언어 파일에 자동으로 반영하는 툴을 개발한다.
TODO
안드로이드 flavor 기능을 이용해서 번역을 테스트할 수 있는 앱을 구현하고, 엑셀 오토메이션 기능을 이용하여 엑셀에서 언어파일을 생성하는 윈도즈 툴 프로그램을 구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