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utter가 핫하다
작년에 리액트 네이티브를 한 달 정도 공부하였으나 뭔가 맞지 않는 옷을 입는 느낌이 강했다. 가장 불편한 것이 기본 위젯의 모양새가 이쁘지 않아서 뭔가를 하려면 디자인을 다듬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렸다. 최근에 1주일 정도 플러터를 공부했는데 확실히 리액트 네이티브보다 나았다.
Flutter와 React native를 구글 트렌드에서 비교한 결과다. 2018년 부터 플러터의 검색량이 빠르게 늘더니 지금은 비슷한 수준에 이르렀고 곧 추월할 듯 하다.
Flutter는 왜 혁명적인가?
https://medium.com/@dan_kim/%EB%B2%88%EC%97%AD-flutter%EB%8A%94-%EC%99%9C-%ED%98%81%EB%AA%85%EC%A0%81%EC%9D%B8%EA%B0%80-967c1dfcc5a9
자세한 이유는 위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 꽤 훌륭한 샘플들이 많다.
https://github.com/iampawan/FlutterExampleApps
https://flutterawesome.com/
https://github.com/Solido/awesome-flutter
https://flutter.dev/docs/reference/widgets
Dart 언어
처음엔 플러터 플랫폼을 만들면서 언어를 새로 만들 필요가 있었는지 의문이었다. 플러터의 핵심 기능 중 핫 리로딩을 구현하게 위해서 언어를 새로 만든게 아닌가 싶다. 코드의 일부만을 업데이트해서 폰에서 실행중에 코드를 바꿔치게하는 것은 기존 개발 방법론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리액트 네이티브에서 처음 그 방식을 체험하고 코드를 짠다는 느낌이 아니라 페이지를 그린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플러터에서는 훨씬 좋았다.
언어 자체는 자바와 코틀린의 섞어 놓은 것 같다. 배우기는 어렵지 않다. 막히는 부분만 그때 그때 찾아서 익히면 되기 때문에 언어에 대한 부담감은 거의 없었다.
만들고 싶은 작은 유틸리티 앱이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에서 동시에 출시되어야 의미가 있어서 일단 플러터로 시작해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