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8-1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방법에 관한 책이다. 대부분은 중소형이나 대형주를
가리지 않는 보편적 투자원칙이 있는데 ,이것 역시 잘 강조하고 있다.
제대로된 종목을 매수한후, 장기 보유해라이다. 이 책을 읽고나서 점점 중기 투자자에서
장기투자자로 변신하려하고 있다. 기본적인건 가치투자의 원칙인데 중소형주에 맞춰서
재무제표가 매우 중요하다. 일시적인 유동성 위기는 매우 치명적이다.
상장한지 얼마안되거나, 턴어라운드 종목처럼 제무제표 건전성이 보장되지 않는
종목을 매수하지 말아야 한다.
과연 중소형주는 대형주에 비해 주가상승율이 더 높은가? 경험적으로는 대충은 그런것 같다고
느끼고 있었는데 왜 그런지 이제 조금 이해가 간다.
이 책에서 보여준 자료에 의하면 2-3프로정도 더 높은 수익율을 내고 있다고 한다
주가가 상승하는데는 크게 1.기업의 성장 2. 인수합병 3. 자사주매입 4. 시장의 재평가 인데 대기업의 경우는
1번의 제외하고는 주가상승에 영향이 미비하다고 한다. 반면 중소형주는 4가지 이유가 적절히
주가상승을 유도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몇 년후의 시장을 주도할 트랜드를 찾아야 한다. 종목 종목별 접근하는 방법도 좋지만, 트랜드를 정하고,
그 분야의 주력 종목을 매수하는 방법으로 접근해야 한다. 내가 매경이커나미를 읽으면서
앞으로 주의 깊게 상상해 보아야 하는 내용이다.
신기술의 많은 기회를 주지만 정작 신기술 자체로 승부하는 기업은 돈을 많이 못 벌 수도 있다.
철도회사보다는 철도회사로 인해 인구가 밀집해서 그 땅값이 상승한 부동산업자가 돈을
더 많이 버는 것과 비슷하다. 다시 말해서 신 기술의 이용하여 비용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향상시켜서
순이익의 증가를 가져온 기업을 찾아야 한다.
시장의 타이밍을 재는것은 생각을 말아야 한다. 난 옛날에, 하락장의 시작을 감지해서 모든 주식을
매도하고 바닥장이될 때까지 쉬는 것이 좋은 투자방법이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것이 틀릴 수 도 있겠다고 막연히 생각하고 있었는데, 시장의 타이명을 재는것의 취약성을 설명해
주고 있다 . 그것은 시장의 하락장을 알 수가 없다는 것이다. 거기가 하락의 시작이었다는 것은
충분히 하락한 후에야 알 수 있다. 잠깐의 조정후에 재차 상승할 수 있을지, 아니면 하락이 아니라
횡보할 수도 있는 문제다. 따라서 매도하고 쉬는데 상승해 버리면 그 기회비용때문에 씁쓸해 해야한다
또 하나의 위험성은 다시 시장으로 복귀하는 시점 역시 파악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뭔가 조취를 취해서
손실을 보든지 혹은 이익을 놓친다면, 아무것도 안해서 역시 그렇게 되는 것보다 더 맘이 아플 것이다.
내가 원하는 것은 가치추를 선택해서 하방 경직성이 뛰어난 종목을 매수하라는 것이다. 종합지수가
폭락하더라도 내 포트는 훨씬 덜 하락한다면 혹은 손실을 보지 않는다면, 그래서 장기투자를 계속해
나갈 수 있다면 그게 최선인 것 같다.
해외투자는 반드시 장기투자로 해야한다. 환율, 정보부족, 정치, 제한등 모든 해외투자는 국내투자보다
불리하다. 그래서 장기투자로 접근해야 한다. 이때도 트렌드가 중요하다. 개발도상국으로 진입할 때의
트렌드와 선진국으로 진입할 때의 트렌드가 틀릴 것이다. 국내만 봐도 한때 이동통신 회사가 최고로
성장했지만 현재는 처출산, 고령화등으로 여행, 건강 등이 유망하다.
산업과 국가의 발전과정에 따라서 성장을 달리는 트렌드를 파악해야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