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다른 읽을만한 책이 어디 없나라는 심정으로 이 책을 골랐다. 유명인사의 독서노트정도로 생각을 했고, 책 제목정도 메모해두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100여페이지를 읽을때쯤엔 책 제목을 메모해두는 일을 그만뒸다. 독서노트를 모아놓은 책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옮긴이의 후기를 빌리자면 "지은이들의 예사롭지 않은 인생 행로에 한 권의 책이 끼어들어 삶의 방향타를 어떻게 바꿔놓았는지를 조근조근 들려주는 인생 에세이들이었다" 그리고 읽는 재미가 솔솔했다. 특히 마지막 그룹의 에세이들이 좋았다. 교훈도 많았고, 읽고 싶은 책도 몇 권 추려냈다. ('나를 있게한 모든 것들' , '떠나고 싶을때 떠나라', '죽음의 수용소에서' 등)
"달인"이라는 책에도 나오는 얘기이지만, "모든 것이 마음 먹기에 달렸다"라는 것이다. 내가 어떤 안 좋은 상황에 놓여있다고 하더라도, 내 마음, 내 정서, 내가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그것과 관련이 없다. 내 마음을 어떻게 먹는냐는 내가 콘트롤 할 수 있는 영역의 것이다.
"달인"이라는 책에도 나오는 얘기이지만, "모든 것이 마음 먹기에 달렸다"라는 것이다. 내가 어떤 안 좋은 상황에 놓여있다고 하더라도, 내 마음, 내 정서, 내가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그것과 관련이 없다. 내 마음을 어떻게 먹는냐는 내가 콘트롤 할 수 있는 영역의 것이다.